4. 팔(arm) 1. 팔 운동(movement of the arm) 팔의 운동은 견갑골과 상완골의 관절을 통하여 일어난다. 팔이 올려질 때 견갑골은 회전운동을 겪게 되며, 견갑골의 하부각은 전방과 외부로 이끌리는 반면에 견갑골의 상부각은 낮아진다. 팔이 수평으로 쭉 뻗쳐지거나 전후로 움직이면 겹갑골은 팔의 방향을 따른다. 팔의 운동은 세 가지이다. 우선 인체에 평행하고 수직인 평면에서의 운동이다. 이 운동은 회전의 전후방축 주위에서 일어나는데 팔은 어깨관절 주위에서 반원의 범주며(팔의 수평 올림), 이후에 팔이 수직으로 될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한다(팔의 수직 올림). 또한 팔이 수평 올림의 위치에 놓이게 될 때 팔은 수직축 주위에서 움직이게 된다. 이 경우 팔의 확대운동은 자유롭지만 팔의 후방으로의 ..
구간이 전방으로 굴곡할 때 엉덩이의 주름살은 사라진다. 이 경우 주름살은 내부에서만 깊어지는데 거기에만 좌골에 부착한다. 외부상에서 주름살은 넓적다리의 외부 표면에 도달하기 이전에 사라진다. 이것은 엉덩이 지역과 넓적다리 지역 사이에서 환치를 만들면서 넓적다리를 향하여 내려가는 경사 표면에 의하여 대치된다. 종종 대둔근의 약간 하방 외부에 제2의 엉덩이 주름살이 있다. 1)굴곡운동과 확대운동 굴곡운동과 확대운동은 횡단축 근방에서 일어난다. 대전자는 경사진 목 때문에 대퇴골 머리 부분의 평면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굴곡운동에서 일어나며 장골능에 더 가까워진다. 서 있다가 오른쪽 다리를 뒤로 옮긴다면 이쪽의 엉덩이는 폭이 좁아지고 구모양으로 늘어난다. 대전자 뒤에 있는 구는 과장된다. 엉덩이의 주름은 사라지고..
엉덩이의 형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이 지역의 지방층인데 지방은 하부와 내부 지역에서 가장 두껍다. 엉덩이는 아주 판판하며 근육이 수축하는 경우가 아니면 축적된 지방의 성질에 따라 부드러운 기복을 보여준다. 젊은이의 탄탄한 엉덩이는 밀도 짙고 저항성이 있는 지방조직에 기인한다. 노인의 판판해진 엉덩이는 이 조직이 사라진 결과이다. 4. 구간 운동(movement of the trunk) 구간의 운동은 크게 굴곡운동, 확대운동과 회전운동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여기서 굴곡운동은 가벼운 굴곡운동과 무리한 굴곡운동으로 세분할 수 있다. 1)굴곡운동 굴곡운동은 복직근, 내복사근과 외복사근의 복부 근육들에 의하여 야기된다. 전방에서 보면 가슴의 형태가 조금 변하며 배의 높이가 상당히 줄어든다. 배는 배..
등 지역에서 척주는 외부로 보여진 제7경추 이후에 제1, 2흉추 극상돌기의 돌출부를 따른다. 구는 위에서는 넓지만 아래로 내려가면서 좁아지고 깊어진다. 이 지역의 표면에는 승모근의 하부 말단과 활배근의 대부분이 보인다. 이 근육들은 편편하며 매우 두껍지 않은데 이들의 형태는 위로 능형근과 아래로 척주의 심층 근육들에 기인한다. 승모근의 표면이 이 지역의 상부를 점하는데 이 근육 하부의 삼각형 형태를 홀쭉한 사람에게서도 볼 수 있다. 이 근육은 제12흉추까지 내려간다. 그러나 이 근육의 외부완압은 이보다 이전에 끝난다. -견갑골 지역 견갑골 지역의 한계는 상부로는 목의 하부경계, 그리고 하부로는 활배근의 상부연이다. 이 지역은 중앙 부분의 강한 건막에 의해 나뉜 삼각근의 돌출면, 많이 돌출하지 않는 극하근..
목의 전방에 보이는 주름살은 확대운동의 경우보다 더 얇고 수효가 많다. 턱 각에 의하여 뒤로 밀려나는 흉쇄유돌근은 그 지역에서 부풀음을 보여주지만 이 근육의 하부말단은 사라진다. 목덜미는 둥글어지고 늘어난다. 제7경추의 배극융기는 강조되며 양측면에서 늘어난 승모근의 전방연을 보게 된다. 그리고 후방삼각형의 높이가 낮아진다. 회전운동에서 가장 노출되는 목의 측면을 보자면 얼굴이 향하고 있는 목의 반대편 목에서 흉쇄유돌근은 수직이 된다. 이 근육의 살 부분에 의해 생긴 완압은 방추형이고 이 형태는 흉골에서 돌출하는 건에 의해 이루어 지거나 쇄골로의 삽입 부분은 거의 사라진다. 흉쇄유돌근 앞에 있는 설골 함몰은 외부로 움푹 파이고 턱 각으로 가까이 움직인다. 후방삼각형은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얼굴이 ..
8. 관자놀이(temples of the head) 관자놀이는 이마를 측방으로 연장시킨다. 관자놀이는 골격상 측두골와에 상당하나 이 뼈의 함몰된 형태는 매우 홀쭉한 사람에게서나 보일 수 있다. 관자놀이는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이마와 머리 부분의 정점과 혼합한다. 그리고 관자놀이는 항상 함몰해 있지만 안와 외부연의 완압에 의해 눈과 분리되어 있다. 하부에서는 뺨과 경계 지워 있는데 관골궁 돌출부의 횡단완압에 의하여 경계 지워진다. 9. 뺨(cheek) 뺨은 코로부터 귓구멍으로, 눈과 관자놀이로부터 턱과 턱의 하방으로 뻗어 있다. 관골은 상악골과 결합한다. 이것들의 결합 선상에서 뺨의 가장 돌출한 부분은 안와의 약간 아래와 외부쪽에 위치해 있다. 이 지점의 전방에서 코의 측방표면과 결합하기 위하여 눈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