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근은 부위에 따라 상지근과 하지근으로 구분한다. 상지근은 상지대근, 상완근, 전완근과 수근으로 구성되며 하지근은 하지대근, 대퇴근, 하퇴근과 족근으로 구성된다. 1. 상지대 근육(muscles of shoulder girdle) 상지대 근육은 상지대골인 견갑골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으로서 견근이라고도 하는데 이에는 삼각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대원근과 견갑하근이 있다. 1)삼각근(deltoideus) 삼각근은 쇄골(전방연의 측방 1/3), 견갑골(견봉돌기의 외측연과 극의 하부연)로부터 시작하여 상완골(삼각근 융기)로 삽입된다. 이 근육은 삼각형의 근육으로서 완전히 피하조직이며 어깨의 돌출부를 형성한다. 이 근육은 이 근욱의 모든 측면에서 견갑 상완관절을 덮는다. 이 근육은 쇄골 외측견갑극에서 시..
1)승모근(trapezius) 이 근육에는 세 개의 건막이 있는데 이것들은 외부 형태에 영향을 준다. 제1건막은 척추 지역에서 목의 한계점에 약간 내부쪽으로 평면을 낳는다. 이 평면의 중간에서 경추의 융기를 발견할 수 있다. 제2건막은 승모근의 하부꼬리를 잘라 줄인다. 제3건막은 이 건막의 척추연 가까이에서 견갑골의 극근에서 보이는 함몰의 원인이다. 승모근은 가장 고르지 못한 두께를 가진 판판한 근육이다. 위와 아래에서 얇은 이 근육은 쇄골과 견갑골의 견봉돌기에서 삽입하는 측방각의 전지역을 포함한 중앙 부분에서 매우 두껍게 된다. 이 두꺼운 부분은 극상근과 견갑거근 위에 얹혀 있다. 이 근육의 전방연만이 후두골로부터 쇄골방향으로 분명히 보인다. 아래로는 능형근의 강력한 밀집체에 의하여 올려진다. 그러고 ..
4.복부 근육(muscles of the abdomen) 복부의 근육은 전복근, 측복근과 후복근으로 나누어지며, 위로는 늑골궁, 제12늑골의 하면, 그리고 아래로는 골반 위 부위의 상전장골극, 서혜인대와 치골결합을 잇는 부분까지이다. 1)전복근(abdominis anteriores) 전복근은 복직근과 추체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상돌기를 중앙으로 하여 좌우로 나누어져 치골결합까지 연결되는 근육이다. (1)복직근(rectus abdominis) 검상돌기를 중앙으로 하여 제5~7늑연골에서 시작하여 치골결합에 연결되어 있다. 복직근은 가로로 세 개의 건획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살 섬유들의 마름모꼴 지역을 가로로 구분 짓고 있다. 때로는 배꼽 아래에 네 번째의 횡단구가 생기기도 한다. 좌우 복직근의 내측에는 근..
10)장늑근(iliocostalis), 최장근(longissimis), 척추근(spinalis) 요부는 매우 두껍고 횡단면을 보면 달걀 모양을 나타낸다. 이 근육은 방형요근으로 이어지는 흉곽과 골반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운다. 이 근육의 표면은 하방 내측에서 삽입되는 부분이 큰 건막으로 덮여 있다. 이 부분은 곡선이 지워져 있는데 근간이 굽었을 때 분명한 완압을 보여준다. 배부를 보면 근육들이 상부에서 삽입되는 장소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 근육들은 척추상에서 동일한 작용을 한다. 경사진 확대운동이나 측면굴곡운동을 하지만 척추근만이 곧은 확대운동을 한다. 이 근육들은 인체가 서 있는 경우에는 활기가 없다. 근간이 약간 전방으로 경사질 때 힘차게 수축한다. 이 근육들 위에 두 근육, 즉 상후거근과 하후거근이..
3)활경근(platysma) 이 근육은 크고 얇은데 턱과 하순의 근육들과 함께 상부에서 혼합되어 삽입한다. 거기에서부터 이 근육섬유들은 목의 모든 측방, 전방 부분을 덮으면서 하방과 외측으로 나아간다. 이 근육섬유들은 아래에서 대흉근건막과 삼각근에 부착한다. 이 근육이 느슨해지면 덮여 있던 부분들이 분명히 드러나며, 수축될 때 이 근육은 목을 늘여주고 하순을 아래로 끌어당긴다. 이 근육은 공포와 놀람의 표현에 사용된다. 4)사각근(scalenus), 경장근(longus colli) 사각근에는 전사각근과 후사각근이 있다. 전사각근은 제3~6경추의 횡단돌기 전방결절로부터 시작하여 제1늑골의 사각결절 속으로 삽입한다. 이 근육은 제1늑골을 올려주고(공기를 흡입할 때 작용하는 근육임) 목을 굽혀주며 약간 회전시..
2)안면근육(facial muscles) (10)대협골근(zygomaticus major) 이 근육은 관골돌기와 상하순이 서로 결합하는 각에 있는 피부로부터 시작한다. 구각은 상하부로 끌어당겨진다. 비순구는 약간의 곡선을 나타낸다. 관골 위의 살은 부풀게 하고 하검을 약간 올려준다. 이것은 미소를 표현하는 근육이다. (11)구륜근(orbicularis oris) 이 근육은 입술의 두께를 정해준다. 이 근육은 구강 주위에 괄약근의 방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가장 내부의 섬유들은 완전한 원을 이룬다. 주위의 섬유들은 입에서 나오는 근육들과 혼합된다. 중앙섬유의 작용 아래에서 입술은 오므라들고 모아진다. 주위 근육들의 수축에 영향을 받아 입술은 뒤로 당겨지고 앞으로 내밀어진다. 이 근육은 의심이나 공격적이고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