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측설상골(medial cuneiform b.), 중간설상골(intermediate cuneiform b.), 외측설상골(lateral cuneiform b.) 설상골은 세 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면은 주상골과, 또 한 면은 제 1, 2, 3중족골과 관절하며 외측설상골은 입방골과 관절한다. 설상골은 안쪽으로부터 내측, 중간, 외측의 순서로 연결되어 있다. 중간설상골이 가장 크며 기저는 아래가 둥글고 끝은 위로 향해 있다. 중앙표면은 거칠고 전경골근의 부착을 위해 전방 하단이 능으로 표시되어 있다. 다른 두 개의 설상골은 더 작으며 기저가 상부표면을 이루기 위해 변형되어 있다. 이 두 개의 설상골은 발등의 가장 돌출된 부분을 이룬다. 입방골(cuboid b.) 이 뼈는 불규칙적인 입방체의 모양을 하..
-하퇴골(bones of the leg) 경골(tibia b.) 수직으로 긴 뼈인 경골은 길이에 관계하여 세 개의 약한 곡선을 가지고 있다. 상부곡선은 외부상 오목하며 하부는 내부상 오목이다. 경골은 뒤틀려 있으며, 상하부 관절표면의 횡단 축들은 이들 사이에 20도 정도 각을 이룬다. 이 뒤틀림의 결과는 발의 방향이 외부로 향해 있다는 점과 일치한다. 동체는 두 측방표면, 한 후방표면, 그리고 전방경계와 두 측방경계를 가진 삼각 프리즘 형태이다. 위가 오목한 외부표면은 볼록해지고 전방하단으로 움직인다. 부드럽고 약간 볼록한 내부표면은 전 길이를 통하여 피하조직이다. 후방표면은 위에서 아래로, 밖에서 안으로 향한 사선에 의하여 상이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부사선은 슬와근 표면이다. 전방경계 혹은 ..
2. 하지골(bones of the lower limbs) 1)하지대골 -관골(os coxae) 관골은 구간골인 척주의 선골과 자유하지골을 연결시켜 주는 뼈로서 장골, 좌골과 치골이 융합되어 어릴 때는 서로 분리되어 있다가 17세경에 단일 뼈로 골화한다. 장골(ilium b.) 장골은 관골 중앙의 관골구를 중심으로 위쪽에 위치하는 가장 큰 뼈로 장골체와 장골익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부에 장골능, 좌우측의 치골방향으로 상전장골극과 하전장골극, 하후방에는 장골극이 있다. 장골극과 장골능에 근육과 인대가 부착한다. 좌골(ischium b.) 좌골은 장골 아래에 위치하며 좌골조면이 있어서 근육들의 부착점이 된다. 전방으로는 치골과 결합하며 앉았을 때에는 체중을 지탱해준다. 치골(pubis b.) 이 뼈는 관골 ..
이 각의 정점에 요골조면이 있는데 이곳은 상완이두근의 삽입을 조장한다. 하부 말단의 후방에는 외부로부터 내부로 가면서 장모지외전근, 단모지신근, 장요측수근신근, 단요측수근신근, 장모지신근, 시지신근과 총지신근을 위한 구가 있다. 외부에는 척골의 주상돌기보다 더 낮게 뻗어가는 주상돌기가 있다. 166cm의 보통 사람에게서 요골의 길이는 24.02cm이다. 척골(ulna b.) 이 뼈는 전완의 내부에 위치해 있는 횡단면이 삼각형인 긴 뼈이다. 상부가 가장 부피가 큰 이뼈는 3 표면과 3 말단을 가지고 있다. 전면은 오목하고 부드럽다. 후면은 고르지 못하며 아래로 이어지는 골능에 의하여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내면은 볼록하고 부드러우며 둥글다. 이것은 피하조직으로 되어 있다. 말단 중에서 외부경계가 가장..
1. 상지골(bones of the upper limbs) 1)상지대골 -쇄골(clavicle b.) 이 뼈는 흉곽의 상부에 위치해 있다. 쇄골은 내부 끝에서 흉골과, 그리고 외부 끝에서는 견갑골과 접촉한다. 쇄골은 내부에서 외부로, 약간 앞에서 뒤로, 그리고 약간 아래에서 위로 뻗어 있다. 이것은 이탤릭체 S자의 형태로 두 개의 곡선을 나타낸다. 내부 곡선은 전방이 볼록하며 외부는 후방이 볼록하다. 이 뼈의 내부는 삼각형의 프리즘과 같다. 중앙 부위는 둥글고 외부 부위는 위에서 아래로 편편하다. 위 표면은 부드럽고 완전한 피하조직이다. 이 뼈는 표피상에 튀어나오며 S자 형태가 쉽사리 간파된다. 쇄골은 내부 말단에서 흉골(흉쇄관절)과 관절을 이루며 외부 말단에서는 견봉돌기(견봉쇄골관절)와 관절을 이룬다...
3. 흉곽(thorax) 흉곽은 동체의 상부를 점하는 방대한 강으로서 후방에는 흉추, 전방에는 흉골의 두 중앙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들은 늑골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1)흉골(sternum) 가슴의 전방에 위치한 단일의 대칭뼈인 흉골은 위에서 아래로, 뒤에서 앞으로 비스듬히 경사져 있다. 흉골은 유아 때에는 4~5개의 접근뼈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인이 되면 3~4개의 하부 조각이 단일뼈로 결합됨으로써 2개로 축소된다. 고대인들은 흉골을 칼에 비유했는데 상부의 흉골병은 손잡이를 나타내고 중앙의 흉골체는 칼날을 나타내며 하부의 연골조직은 칼끝을 나타낸다. 전방 표면은 거의 피하조직인데 첫째와 둘째의 접합 부분은 약간 경사져 있다. 후방 표면은 흉부 내장과 접촉을 가지고 있으며 전방 표면의..